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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다음주 수도권 등교는?…현행 유지 '가닥'

2020-06-11 0 Dailymotion

[단독] 다음주 수도권 등교는?…현행 유지 '가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오는 14일까지 수도권에 방역강화 조치를 내리자, 교육부도 수도권 학교의 등교 인원을 제한했었죠.<br /><br />그런데, 당장 다음주 방침이 확정되지 않아 학교들은 혼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교육부가 당분간 지금과 같은 분산등교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교육부는 지난달 29일, 오는 14일까지의 등교기준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유ㆍ초·중학교는 재적 3분의 1,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.<br /><br />문제는 당장 그 뒤로, 학생들의 등교 기준이 확정되지 않은 겁니다.<br /><br />학교들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역 교육청에서 다음주부터는 학교장 권한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가 되어있어서, 전체 등교 계획한 학교도 있고… 그 다음주꺼는 목요일에는 짜서 가정통신문 보내고 그러는데…"<br /><br />정작 시도교육청은 아직 지침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지금 현재 다음주 건에 대해서는 교육부로부터 어떤 연락도 못 받았거든요."<br /><br />교육부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이지만, 방역 당국의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.<br /><br /> "일요일 전에는 아마 결정이 돼서 추가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… 지금 현재 계속해서 논의 중에…"<br /><br />이에 교육당국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방역당국의 발표 전이라도 학교에 등교 지침을 안내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 중인데, 여전히 수도권 확진자 수가 많아 등교 기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인천과 경기 서부 등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로 학교 입장이 엇갈리는 만큼 최종 조율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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